준비하십시오. 알람이 켜졌습니다.
- 알앤이 중보기도 방지기
- Oct 18, 2020
- 2 min read
기도와 자원들로 동역해주신 분들께
이 아침 저희는 동역자분들께서 이번 겨울 미국에 불어오는 돌풍의 회오리바람을 적극적으로 대비하시고, 넉넉히 넘어가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한국에서는, 여름이면 태풍이 상륙한다라는 일기예보를 종종 듣고는 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 소식을 듣고 집을 수선하고, 어떤 이들은 외부 행사나 일정을 조정하고 가스 밸브나 전기선을 손보기도 하면서 미리 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며 기다리다가 일단 태풍이 훌쩍 가까이 왔을 때는 경보기가 발동합니다.
이때는 어느 누구도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홍수 지역에 있다가 알람이 울리면 빨리 그곳에서 대피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큰 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경보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잘 준비하면 태풍이 지나가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올해 코비드 시간 가운데서, 이보다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마음을 받고 중보하고 있었는데요. 저희 또한 지난 6개월 정도를 미국, 한국, 이스라엘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오기 몇 개월 전, 일기 예보의 시간이 지나고, 직접적인 알람의 시간이 오면 최대한 빨리 대피해야 하듯이, 이제 그 경보기가 울리고 있고, 대피해야 할 시간임을 나누기 원합니다. 곧 태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저에게는 어제(17일) 토요일 새벽 이었는데요. 주님으로부터 오는 알람등이 켜졌습니다.
일기 예보 단계에서 경보 단계로 격상 되었습니다.
‘안전과 대피’의 시간입니다.
각자 각자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여쭤보시고, 실제적으로 준비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엑스트라로 준비하셔서, 미처 준비할 수 없었던 이웃들을 위해 나워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강건히 서야하는 이유는 우리와 우리 가족 뿐만이 아니라, 곤경에 처한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함도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아마도 선거일까지는 시간이 있을 듯 합니다.(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 음식, 생활용품, 안전장치, 보안 장치, 의료용품… 등등 어떤 형태이든지 하나님께 여쭤보시고 그분의 가이드를 따라 준비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다가올 태풍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올해 초, 코비드의 시즌이 몰려올 때, 주께서는 저에게 아가서 2장의 ‘바위틈에 있는 주님의 사람들’을 하이라이트해 주셨었습니다.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아2:14)
바위 틈은, 우리 주 왕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새겨진 곳입니다. 그분의 ‘생명 값 지불’이 이루어진 안전한 장소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그곳에 두셨으며, 그분이 모든 상황과 환경 위에 왕이 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살아도 그를 위해 살고, 죽어도 기쁨으로 그를 위해 죽는 것을 이번 어려운 시간에 꼭 붙들어 주십시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21 KRV
부디 이 시간 이 세상의 상황과 환경이 아닌 주님의 사랑만이 여러분을 통치하게 하십시오.
주님의 의로움만이 여러분을 통치하게 하십시오.
주님의 임재 가운데 깊이 들어가시고, 그분의 날개의 덮으심을 경험하십시오.
저희 또한 이 회오리 바람 가운데 주께서 동역자분들을 지켜주시고, 여러분의 눈이 집중하여 주님을 향해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R&E Ministries
Won & EJ 드림
10.18.2020
Comments